별거 중인 남편 카톡 내용을 몰래 본다면? 과연 어떤 카톡들이 와있을까요? 카톡은 정말 판도라의 상자 입니다. 열어 보는 순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만들 수 있죠.
오늘은 별거 중인 남편 카톡을 몰래 본 사연을 소개 합니다. 이혼하는 대부분의 부부들처럼 성격차이로 인해 별거 중인 부부인데요.
별거 중이라도 아이가 있으면 주말 부부처럼 매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바로 이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하나’, ‘개인적인 하나’, ‘그리고, 비밀의 하나..’
영화 “완벽한 타인” 명대사 입니다. 카카오톡을 보는 행위는 ‘비밀의 하나’를 보는 행위죠.
이것을 본 이후로는 보기 전으로 절대로 돌아 갈 수 없습니다. 최근 부부나 연인 사이에 문제의 시작점이 바로 카카오톡인 이유죠.
결국, 이번 사연도 카카오톡을 몰래 보고 그 결과를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는 것에서 시작 합니다. 어떤 것을 본 것일까요?
걷기 동호회, 등산 동호회, 그림 동호회 여자들과 카카오톡 채팅
별거 중인 남편이 각종 동호회에 가입해서 여자들과 카카오톡 채팅을 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원래 동호회는 남자와 여자 모두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오픈채팅에서 얘기하다가 개인톡으로 넘어와서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곤 하죠. 대부분의 불륜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는 아이 혼자 키우면서 회사생활까지 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카톡이 300개가 넘게 와있고 다양한 동호회에 가입되어 있고 개인톡으로 여자들과 대화까지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취미생활을 할 여유조차 없는데 말이죠.
“별거 중이면서도 저런 짓을 하면서 본인은 즐기고 있었구나” 큰 배신감을 느꼈을 겁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앞으로 진짜 이혼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네요. 카톡 내용이 일상적이 었다는 이유로 말이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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