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상티망 알고 계신가요? 주변을 보면 명품 가방을 매고 다니거나 외제차를 타는 사람들을 이유 없이 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는 자기 합리화 하면서 “명품? 그거 비싸기만 하지 뭐하러 사~ 그 돈이면 일반 가방이 몇갠데~” 라던지 “외제차? 난 돈있어도 안타~ 어차피 타는 순간 중고차잖아” 라고 말이죠.
얼핏 보면 허세 없이 겸손한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육퇴시간 구독자 분들은 어떻게 들리시나요? 정말 겸손한 것일까요? 명품, 외제차를 이유 없이 까는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르상티망 – ressentiment
르상티망이라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아마 대부분 모르고 계실 듯 합니다. 르상티망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Chat GPT 에서 확인해 보았는데요. 아래 내용을 보시면 조금 더 쉽게 「르상티망」의 의미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Ressentiment”는 프랑스어로, 비참한 분노, 원한, 증오감, 시기, 질투 등의 복잡한 감정을 포함한 개념을 나타냅니다. 이 용어는 뉴니체(Nietzsche)의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며, 다른 철학자들에 의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어졌습니다. “Ressentiment”는 일반적으로 강자와 약자, 지배와 피지배자, 힘과 무력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을 나타내는데, 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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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상티망에 사로잡혀
비싼 명품 가방을 가지고 다니거나 내 월급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외제차를 끄는 사람들을 보며 “굳이,,,,?” 하는 사람들. 언뜻 보면 허세 없는 겸손한 발언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발언을 한 사람이 그 능력이 될 때나 “겸손” 해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부럽다고 말하지 않고 르상티망에 사로잡혀 “질투”와 “시기”의 마음을 저런 식으로 표현하고 있을 지 모릅니다. 이제는 말하세요. 혹시 너 “르상티망” 아니야?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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